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GH 바이러스 그룹./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GH 바이러스 그룹./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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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사랑제일교회와 우리제일교회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에서 지난 5월 발생한 이태원 클럽 감염 사례와 동일한 GH그룹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환자 검체 129건(국내유입 105건, 해외유입 24건)에서 검출한 바이러스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이달 중순부터 집단 감염이 확인된 사랑제일교회와 우리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로부터 얻은 검체에서 모두 GH그룹의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집단감염 발생 장소인 파주시 스타벅스 야당역점과 서울 롯데리아 종사자 모임 등의 주된 바이러스 역시 GH그룹에 속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GH그룹은 앞서 이태원클럽 집단 감염 및 경북 예천 감염 사례에서 확인됐던 바이러스 유형이다.


중대본은 "국내 발생의 경우 올해 4월 초 이전에는 S,V 그룹이 다수였지만 5월 이후에는 S,V 그룹은 더 이상 검출되지 않고 GH그룹에 속하는 바이러스가 주로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적으로도 4월 초까지 S,V 그룹이 유행하다가 이후 G, GR, GH 그룹이 유행하고 있다"라면서 "아프리카·인도·러시아에서는 GR그룹, 북미·유럽·중동은 GH그룹이 우세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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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GH그룹 바이러스는 다른 그룹보다 세포에서 증식력이 2.6~9.3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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