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김경수 도지사가 신종 코로나바이스감염증(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청)

경상남도 김경수 도지사가 신종 코로나바이스감염증(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청)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26일 하루에만 1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경남에서 지역감염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경남도는 이날 코로나19 브리핑에서 8월에만 모두 54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이 중 42명이 지역감염이고 12명은 해외 입국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지역감염은 수도권 관련 9명, 광화문 집회 관련 9명,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 7명, 서울 사랑제일교회 방문 1명이다.


광복절 광화문 집회 참가자와 관련해서는 지금까지 모두 1560명이 검사를 받았다.

버스회사를 통해 도가 자체 파악한 집회 참가인원은 1290명이었으나 이보다 검사 인원이 훨씬 많았다.


총 검사 진행률은 120.9%였다.


버스가 아닌 개별적으로 참가한 200∼300명이 자발적으로 검사에 참여해준 덕분이라고 도는 전했다.


사랑제일교회 방문자 54명에 대한 조사도 모두 끝냈다.


도는 GPS 위치정보 등을 확인한 결과 그동안 검사를 거부한 2명은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한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사랑제일교회 방문자 관련해서는 김해 20대 남성(200번 확진자) 1명만 확진되고 나머지는 음성으로 나타났다.


도는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통보받은 광화문 집회 참가 명단 중 검사를 거부하는 사람은 경찰에 수사 의뢰해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수 지사는 "8월에 지역감염이 발생한 지역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이번 주가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중대 분수령이 되고 있다"며 "효과적인 방역을 위해 도민들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부탁했다.

AD

그러면서 김 지사는 "대규모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추진하겠다"며 "실제 실효성이 있는 정책이 되도록 마스크 착용 의무화 범위와 착용 장소를 면밀히 검토해 시행하도록 행정명령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