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업계, 다음달 신제품 쏟아진다…글로벌 대결 본격화
삼성 프로젝터·청소기, LG 롤러블 TV
밀레·일렉트로룩스, 식기세척기 등 선봬
[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가전업계가 다음달 하반기 신제품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냉장고와 세탁기, TV 등 주요 백색가전보다 주방기기를 비롯한 라이프스타일 가전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달 초 열리는 '라이프 언스토퍼블' 행사에서 신형 로봇청소기와 가정용 프로젝터 등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가정용 프로젝터 신제품 '더 프리미어'(가칭)는 고화질의 초대형 화면을 집 안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홈시네마 프로젝터다.
아울러 행사와 별도로 삼성전자는 소형 전문 보관 냉장고인 '큐브'를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큐브 냉장고는 와인이나 맥주, 화장품 등을 최적의 온도에서 보관할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침실이나 주방, 거실 등 집안 어디에나 자유롭게 놓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 김치냉장고도 하반기 선보이는 주요 제품 중 하나다. 신발의 탈취와 습기를 제거해주는 슈드레서(가칭)도 이르면 올 하반기 모습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 2020에서 '올레드 갤러리 TV'와 'LG 나노셀 8k TV' 및 사운드 바 등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또 올 3분기 세계최초 롤러블 TV 출시를 앞두고 있다. 롤러블 TV는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을 사용해 화면을 돌돌 말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김치냉장고 신제품도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해외 명품 가전업체들의 신제품도 다음달 국내 상륙한다. 독일의 밀레는 자동세제투입 기능을 탑재한 식기세척기를 국내에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밀레가 독자 개발한 ‘파워디스크’가 식기 오염도를 분석해 세제 양을 알아서 투입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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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일렉트로룩스도 다음달 프리미엄 인덕션을 국내에 출시하고 식기세척기의 홈쇼핑 론칭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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