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오픈 첫날 공동 8위, 디펜딩챔프 이태희 3위, '대상 1위' 이수민은 공동 26위

김비오가 매경오픈 첫날 9번홀에서 퍼팅 라인을 살피고 있다.

김비오가 매경오픈 첫날 9번홀에서 퍼팅 라인을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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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복귀전 3언더파."


김비오(30)가 21일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강촌골프장(파70ㆍ7001야드)에서 열린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0억원) 첫날 3타를 줄여 공동 8위에 올랐다. 강경남(37)이 7언더파를 몰아쳐 선두에 나섰고,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멤버 조민규(32)가 1타 차 2위(6언더파 64타)에서 추격하는 상황이다. 당초 5월 일정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함께 3개월 미뤄졌다.

김비오는 무려 11개월 만에 투어에 등장했다. 지난해 9월 대구경북오픈 최종일 '손가락 욕설'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서 '자격정지 3년'이라는 중징계를 받았기 때문이다. 16번홀(파4) 티 샷 당시 카메라 셔터 소리에 토핑이 나자 갤러리를 향해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 세워 비난이 쏟아졌다. KPGA가 지난해 10월 '1년'으로 줄인데 이어 지난달 27일 다시 특별사면을 단행했다는 게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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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챔프 이태희(36)는 5언더파 3위에서 '2연패 진군'을 시작했다. 6번홀(파4)에서 샷 이글을 터뜨렸고, 버디 6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보탰다. 지난해 야네 카스케(핀란드)와 연장 세번째 홀까지 가는 사투 끝에 '우승 버디'를 솎아낸 짜릿한 기억을 떠올리고 있다. '대상 1위' 이수민(27)이 1언더파 공동 26위에 포진한 반면 '상금 1위 김성현(22)은 5오버파 공동 99위로 밀렸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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