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코로나 '음성' 판정…"민주당이 지지율 위해 거짓말 퍼뜨려"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홍문표 미래통합당 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광화문 인근에만 갔을 뿐, 집회에는 참석하지 않았다"고 재차강조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추락하는 지지율 만회를 위해 광화문 집회를 엮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21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 금일 오전 국가지정 일반병원 선별진료소를 통해 신종 코로나19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5일 광화문 방문에 따라 18일에 1차로 자택 인근 광화문 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받으려 했으나 문진과정에서 '건강 이상징후 등이 없어 검사 대상자가 아니라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돌아왔고, 다시 2차로 어제(20일) 오후 금천구 희명병원 선별 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 결과를 전달받았다"고 설명했다.
홍 의원은 "8.15 광복절에 지역 몇몇 분들이 광화문에 온다는 연락을 받고, 집회 현장과 동 떨어진 곳에 잠시 들러 격려하고 돌아온 사실이 전부"라면서 "민주당에서 정치적 의도를 갖고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거짓말을 퍼뜨려 일방적 매도를 지속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김태년 원내대표와 민주당 지도부는 광화문 집회에 참석하거나 동조했다는 증거 하나 없이 연일 광화문 집회 참석을 사실화하면서 어떻게든 광화문 집회와 본 의원을 엮어 날개 없이 추락하는 지지율 만회를 위해 무책임하고 치졸한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삼성 주춤하자 무섭게 치고 올라왔다…1년 만에 흑...
그는 " 광화문에 다녀온 이후 몸에 아무런 증상도 없었지만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 자발적으로 국가가 지정한 광진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으나 의사가 '코로나19 검사 대상자가 아니기 때문에 돌아가도 좋겠다'고 해 검사를 받을수 없었던 것"이라면서 "악의적으로 검사를 안 받고 회피하는 사람으로 몰아가는 것은 비열한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