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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21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광복절 집회발(發) 집단감염이 조만간 본격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지금은 대규모 유행이 전격적으로 전개될 것인지의 기로에 선 엄중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1총괄조정관은 "잠복기와 세대기를 고려하면 사랑제일교회와 광복절 집회 등에서 이어지는 집단감염이 이제부터 본격화될 것"이라면서도 "지난 15일부터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에 따른 확산 억제 효과도 이번 주말부터 나타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부터 얼마나 철저하게 거리두기를 지키고 추적을 신속하게 하는지에 따라 금주 이후의 유행양상이 결정될 것"이라며 "특히 수도권 주민들은 이번 주말에 약속을 잡거나 외출하지 마시고 안전하게 집에 머물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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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전날 18시 기준 739명이다. 서울 광화문에서 지난 15일 열린 대규모 집회와 관련 누적 확진자는 전날 12시 기준 60명이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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