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실 대표 유물 100점 온라인으로 만난다
국립고궁박물관 대표 소장 유물 100점 선정
19일 누리집서 고해상도 사진으로 공개
조선왕실 문화의 진수가 담긴 유물들을 온라인으로 감상하는 기회가 마련된다.
국립고궁박물관은 개관 15주년을 기념해 대표 소장 유물 100점을 누리집에 소개한다고 19일 전했다. 그동안 환수, 기증, 구입 등을 통해 확보한 조선왕실과 대한제국 황실 문화재다. 내외부 전문가들의 검토와 국민투표로 각각 아흔다섯 점과 다섯 점을 선별했다.
분야는 크게 어보·인장, 의궤·기록, 과학·무기, 궁궐·건축, 공예, 회화, 복식, 어가·의장 등 여덟 가지로 나뉜다. ‘국새 황제지보(보물 제1618-2호)’를 비롯해 ‘조선왕조실록(국보 제151-3호·오대산사고본)’, ‘오자치 초상(보물 제1190호)’, ‘창덕궁 대조전 백학도(국가등록문화재 제243호)’ 등 귀한 유물들이 모두 포함됐다. 국민투표로는 고종 가상존호 옥보와 옥책(高宗 加上尊號 玉寶·玉冊), 이하응 인장(李昰應 套印), 경우궁도(景祐宮圖), 군안도 병풍(群雁圖 屛風), 용 흉배 목판본과 지본(龍胸褙 木板本·紙本)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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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는 “가까이서 보기 어려운 벽화나 초상화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고 했다. “다양한 개별 사진에 설명 자료, 참고 사진 등을 곁들여 왕실 유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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