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태양광 발전 수익금 통한 에너지 복지사업 확대

송파나눔발전소 5호 전경

송파나눔발전소 5호 전경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20일 신천빗물펌프장(송파구 오금로1)에서 ‘송파나눔발전소 5호’ 준공식을 개최한다.


구는 2009년부터 나눔발전소 4곳을 운영, 조성한 발전수익금 9억2000만으로 에너지 빈곤층을 지원해왔다.

이번 나눔발전소의 추가 준공을 바탕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 복지를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송파나눔발전소 5호‘는 신천빗물펌프장 지붕 위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 건립된 63㎾급 태양광발전소이다. 연간 87.3㎿h의 전력을 생산, 20년간 804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 약 1억4000만원의 발전수익금을 예상하고 있다.

전력 판매를 통한 이익 100%는 에너지빈곤층 지원, 제3세계 빈곤국가 지원, 후속 나눔발전소 건립에 활용된다. 특히 햇빛을 이용한 전기 생산으로 온실가스 발생을 줄여 기후변화에 대응할 계획이다. 또 도심 건축물 옥상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 산림 보존과 안전성 측면에서도 탁월하다.


현재 송파구는 ▲전남 고흥 1호 ▲경북 의성 2호 ▲송파자원순환공원 3·4호의 송파나눔발전소를 운영하면서 2019년말 기준 총 1780만kWh의 전기를 생산했다.


서울시 가구 당 연간 전력 사용량인 3306kWh로 나눈다면 5384가구가 한 해 동안 쓸 전기를 생산한 것이다.


이를 통한 발전수익금은 에너지빈곤층 지원기금(기후변화기금)으로 조성, 지역내 4580가구·61개소에 약 7억8000만원의 규모로 에너지비용 대납, 노후가전제품 교체, 고효율LED램프 교체사업 등을 진행했다.


또 해외(몽골, 베트남 등) 11개소에 1억4000만원 규모로 신재생에너지 설치 사업을 진행, 현지의 찬사를 받아왔다.

AD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소나무 한 그루가 1년간 저감시키는 이산화탄소의 양이 5kgCO2라고 한다면 10여년 동안 나눔발전소 운영으로 7626tCO2 이산화탄소를 줄여왔으며 이는 소나무 약 152만 그루를 심은 효과와 동일하다”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복지를 실현을 위한 정책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