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업무 부담 줄여 9월부터 … NEIS 등 사이버감사 병행해 부실 방지

울산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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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학교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학교에 대한 종합감사 기간을 기존 3일에서 2일로 감축한다.


시 교육청은 지난 5월 이후 코로나19 예방과 등교수업 지원을 위해 중단했던 유치원과 초·중·고교 종합감사를 9월부터 재개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학교 현장이 어렵지만, 현행 제도상 종합감사를 연기할 수는 있어도 완전히 면제할 수는 없는 상황을 고려해 종합감사를 재개하되 기간을 단축한다는 것이다.


감사를 연기하는 것이 오히려 부담돼 올해 중으로 감사를 받고자 희망하는 학교가 많은 점도 고려했다.

올해 종합감사가 9월 이후로 연기되면서 일부 학교는 내년에 종합감사를 받는다. 올해 종합감사가 연기된 곳은 모두 22곳이다. 공·사립유치원 7곳, 초등학교 10곳, 사립고등학교 5곳이다.


종합감사는 교육·학예에 관한 사무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실시하는 감사이다. 유치원과 학교의 감사주기는 3년이다.


시 교육청은 9월부터 재개하는 종합감사에서 감사 기간 단축으로 인한 부실을 막기 위해 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와 K-에듀파인(국가관리 회계시스템) 등을 이용한 사이버 감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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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시의회에서도 종합감사 연기로 학교행정에 대한 감시기능이 약화될까 우려를 표하고 있다”며 “학교업무 부담은 낮추면서도 종합감사는 내실 있게 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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