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박물관, '19세기 조선의 풍경' 특별전 개최

이화여대 박물관 특별전 전시관 전경 (제공=이화여자대학교)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은 이화여대 창립 134주년을 기념해 올해 말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관에서 '19세기 조선의 풍경'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19세기 순조에서 대한제국 고종에 이르기까지 조선의 특징을 담은 소장품 중심으로 전시된다. 전시는 '문인취미와 물질문화의 확산', '새로운 문화, 문물과의 조우(遭遇)', '세속적 삶의 염원, 길상(吉祥)', '요지경(瑤池景), 19세기 사람들이 꿈꾸던 세상', '조선 왕실의 기록으로 본 19세기 장면들'이라는 5가지 소주제로 구성됐다. 증강현실 체험 프로그램도 활용해 더욱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예약 후 관람이 가능하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