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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10대 정책' 발표…기본소득·피선거 연령 하향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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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미래통합당은 기본소득·피선거 연령 인하 등을 담은 10대 정책을 13일 발표했다.


김병민 통합당 정강정책특위 위원장은 이날 국회 본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무적 판단을 담지 않고 우리 당의 처절한 변화, 오직 국민을 위한 변화라는 메시지를 담았다"며 10대 정책을 밝혔다.

특위가 마련한 10대 정책방향은 ▲모두에게 열린 기회의 나라 ▲미래변화를 주도하는 경제혁신 약자와의 동행·경제민주화 구현 일하는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 국민과 함께 만드는 정치개혁 모두를 위한 사법개혁 깨끗한 지구·지속가능한 대한민국 내 삶이 자유로운 나라 남녀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사회 ▲우리의 내일을 열어가는 외교안보 등이다.


정책방향 속의 세부안에는 ▲기본소득 ▲피선거 연령 하향 ▲민정수석실·인사수석실 폐지 ▲공영방송 사장에 대한 대통령 임명권 폐지 ▲TV수신료 폐지 ▲광역자치단체장과 교육감의 러닝메이트 제도 도입 등이 담겼다.


특히 '모두에게 열린 기회의 나라' 항목에는 국회의원의 특혜를 철폐하고 4연임을 제한하는 내용도 담겼다. 김 위원장은 "현역을 1선에 준하는 내용으로 보고할 것"이라며 "2020년 현역은 2032년까지만 연임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현역 의원들을 대상으로 소급하지는 않는다는 것.

통합당은 당명개정 작업을 거쳐 내달 말까지 정강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방의회 청년 의무공천, 청년 피선거권 연령인하 등은 2022년 지방선거 전까지 입법화도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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