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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8만원 제시…10일 종가 6만5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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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NHN한국사이버결제가 국내 온라인 소비 시장 확대로 인한 수혜를 크게 받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11일 하나금융투자는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원을 제시했다. 10일 종가는 6만5500원이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NHN KCP 는 2분기에도 30%가 넘는 성장을 보였다. 애플 앱스토어 거래 증가, 테슬라 완성 차량 인도 증가 등 덕분에 해외 가맹점 비중도 총 거래대금의 10%까지 올라온 상황이다. 페이코오더는 가맹점 2만7000개로 계속 늘어나고 있고, 주문 건수도 증가하고 있다.

안주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NHN한국사이버결제는 지난해부터 해외 가맹점 유입이 많아지면서 거래대금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속 올라가고 있다"며 "이와 같은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향후 추가 해외 가맹점 유입 가능성도 예상해볼 수 있다. 특히 해외 가맹점은 수익성이 좋아 비중이 올라갈수록 전사 이익 증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가맹점 증가와 함께 국내 시장에서는 온·오프라인연계(O2O) 서비스를 이끌고 있는 상황이다. 페이코오더는 바코드 결제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원격 주문서비스로 오프라인 매장들의 온라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안 연구원은 "비대면 주문 결제가 각광받는 시대인 만큼 향후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성장을 이끌 핵심 사업부라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올해 실적은 영업이익 374억원, 매출액 5996억원으로 추정된다. 전년 대비 각각 17.8%, 27.6% 증가하는 수치다. 안 연구원은 "올해 NHN한국사이버결제는 외형 확대에 집중할 것으로 판단한다. 이는 국내 온라인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와 함께 글로벌 가맹점 유입에 힘쓰고 있으며 페이코 오더 서비스 확장 등 때문"이라며 "이처럼 독보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실적 모멘텀도 확보하고 있어 흠잡을 데 없는 올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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