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갤럭시노트20 사전예약 순항…"갤럭시노트10과 비슷"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3일 성적은 갤럭시노트10과 유사…노트 충성고객·사은품 덕분
S20과 비교하면 이례적…사전예약 후반부 폭우·장마가 변수

갤럭시노트20 사전예약 순항…"갤럭시노트10과 비슷"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갤럭시노트20 사전예약 초반 성적이 순항 중이다. 올 초 갤럭시S20 출시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사전예약을 받은 갤럭시노트20가 전작인 갤럭시노트10과 비슷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충성고객이 많은 노트 신제품인데다 사전예약 사은품으로 갤럭시버즈 라이브가 제공되면서 사전예약 초반 3일 성적은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사전예약 결과는 초반 3일 성적이 좌우한다. 게다가 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소비심리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억눌린 교체 수요나 노트 고정 팬층이 그만큼 넓다는 것을 입증하는 결과다.


5G 개통 이후 가입자 유치 경쟁이 치열했던 '갤럭시노트10'과 유사한 성적을 기록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갤럭시노트10은 사전예약 당시 130만대에 달했고, 공시지원금 규모도 현재의 2배 수준이었다. 코로나19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짠물 지원금까지 겹쳤던 갤럭시S20 사전예약 성적이 전작(갤럭시S10)의 60~80% 수준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성과다.


업계 관계자는 "비중이 커진 자급제 물량까지 포함하면 갤럭시노트10과 비슷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며 "다만 태풍 등 날씨 변수가 있어 앞으로의 사전예약 결과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전예약은 온라인보다 오프라인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갤럭시노트20 사전예약 순항…"갤럭시노트10과 비슷" 원본보기 아이콘


한편 갤럭시노트20 사전예약자들 사이에서는 울트라 모델 인기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엠엔프라이스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사전예약자 3336명 중 81%가 갤럭시노트20 울트라를, 19%가 일반 모델을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선호 색상은 울트라 모델 기준 ▲미스틱 브론즈(48%) ▲블랙(30%) ▲화이트(22%) 순으로 나타났다. 일반 모델 색상 선호도는 ▲미스틱 브론즈(44%) ▲그레이(41%) ▲SKT 전용색상 블루(8%) ▲LGU+ 전용색상 핑크(4%) ▲KT 전용색상 레드(3%) 순이다.


엠엔프라이스 측은 "갤럭시노트20 사전예약 인기몰이 이유는 갤럭시노트20의 개선된 S 펜과 몰입감 있는 큰화면과 삼성전자가 사전예약 사은품으로 신형 갤럭시 버즈 라이브 무료 증정 등에 힘입어 30대들의 많은 선택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계속 울면서 고맙다더라"…박문성, '中 석방' 손준호와 통화 공개

    #국내이슈

  •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美 볼티모어 교량과 '쾅'…해운사 머스크 배상책임은?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송파구 송파(석촌)호수 벚꽃축제 27일 개막

    #포토PICK

  •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공개…초대형 SUV 시장 공략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 용어]건강 우려설 교황, '성지주일' 강론 생략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