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개인간 거래(P2P) 금융회사 '8퍼센트'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P2P금융법) 시행을 앞두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받은 투자금은 20억원이다. 8퍼센트는 이달 발효되는 P2P업 등록 준비를 비롯해 서비스 모형 고도화에 투자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앞서 8퍼센트는 서비스의 사회적 가치와 사업모델의 효용성을 인정받아 여러 투자를 유치했다. 은행권 청년창업재단(디캠프)을 비롯, KG이니시스, DSC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등 기관으로부터 지분투자를 받았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서울시의 지원을 통해 서울 핀테크랩으로 본사를 이전하며 국내외 금융기관과의 제휴를 확장, 새로운 금융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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