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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둘레길21km 민관협력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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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8월1~14일 아시아지하보도 휴갤러리에서 송파둘레길 사진전 개최

'송파둘레길21km 민관협력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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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8월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아시아지하보도 휴갤러리에서 '송파둘레길21km 민관협력 사진전'을 개최한다.

아시아지하보도 휴갤러리는 지하철 2호선과 9호선이 지나는 종합운동장역 지하보도 공간이다. 구는 코로나19로 전시공간을 잃은 문화·예술인들을 위해 지하보도를 갤러리로 활용하고 있다. 예술인들에게는 재능발현의 기회를, 구민들에게는 문화 향유를 확대한다는 취지로 마련한 것이다.


8월14일까지 한국사진작가협회 상병욱 초대작가의 ‘일상의 쉼표, 송파둘레길을 만나다’ 사진전이 열린다. 지하보도 50m구간을 따라 송파둘레길을 고스란히 옮겨 놓은 듯 총 23점의 작품이 펼쳐진다.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주민들에게 자연이 주는 치유와 여유를 선물한다.


작가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 숨쉬는 송파둘레길 21km'를 주제로 봄부터 여름까지 송파둘레길의 녹음과 식생, 둘레길을 걷는 주민들의 모습 등을 카메라에 담았다. 송파둘레길의 총 4개 구간 성내천길, 장지천길, 탄천길, 한강길의 모습을 50여장의 사진 작품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송파둘레길은 송파구 민선 7기 주요 역점사업이다. 송파의 외곽을 따라 흐르는 성내천·장지천·탄천·한강 4개의 물길을 하나로 잇는 총 길이 21km의 순환형 생태도보길이다. 숲길인 장지천길 일부를 제외하고는 ‘물길’을 활용한 서울의 유일한 수변산책로다.


도시경관과 농촌 풍경이 공존하는 성내천코스(6km), 숲속 푸른길을 테마로한 장지천코스(4.4km), 생태경관보전지역을 끼고 있는 탄천코스(7.4km), 휴식과 레저 중심의 한강코스(3.2km)로 나뉜다. 코스에는 야간조명을 뽐내는 은하수길, 메타세콰이어길, 벼농사체험장 등 이색 공간이 조성돼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둘레길 사진전은 주민들에게 자연스럽게 자연을 마주하게 하고, 바쁜 일상 속 힐링과 치유를 선물하고자 기획했다”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많은 분들이 마음의 휴식을 얻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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