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전문가 "사람간 전염 가능성"…풀밭에 눕지 말아야
속보[아시아경제 김가연 기자] 중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어 진드기병 공포가 엄습하고 있다.
5일 차이징바오(財經報)에 따르면 중국에서 올해 들어 진드기병 유발 신종 부니아(Bunia) 바이러스로 60명이 감염되고 7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쥐와 모기, 진드기 등을 통해 전염되는 이 바이러스는 흔히 진드기병으로 불린다. 고열에 혈소판을 감소시켜 유행성 감기와 출혈열, 뇌염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가연 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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