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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급증 크래프톤, 하반기 '엘리온'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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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앞세워
장외주식시장서 연일 최고가

매출급증 크래프톤, 하반기 '엘리온'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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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흥행을 앞세워 장외주식 시장에서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크래프톤이 개발한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엘리온'도 출시될 예정이라 추가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


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의 장외주식은 매수호가 118만7500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올해 초 크래프톤의 장외주식이 40만원대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반년 만에 3배 가까이 올랐다. 주가 상승으로 크래프톤의 시가총액은 9조5983억원을 기록하며 시총 10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크래프톤이 2018년 5월 선보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배틀로열(여러 이용자가 동시에 대결해 승자 1인을 가리는 방식) 장르의 대표적인 게임이다. 출시된 지 2년이 지났으나 국내외 인기는 꾸준하다. 미국 내 모바일 게임매출 5위(iOS 기준)며 국내에서도 안드로이드 기준 모바일게임 일간사용자수(DAU) 5위를 차지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선방으로 크래프톤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8% 늘어난 5081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55% 증가한 3524억원을 기록하며 역대급 실적을 냈다.


크래프톤은 하반기에도 엘리온을 선보이며 추가 실적 상승을 노린다. 엘리온의 퍼블리셔는 카카오게임즈가 맡았다. 카카오게임즈는 하반기 중 국내에 엘리온을 출시할 예정이다. 엘리온은 지난 2018년 11월 출시된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 이후 2년 만에 나오는 대규모 PC MMORPG인 만큼 출시 전부터 관심을 얻고 있다. 크래프톤과 카카오게임즈는 엘리온의 하반기 출시를 위해 최적화 작업과 서비스 환경 구축 등 막바지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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