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살수차 2배 늘려 ‘폭염과의 전쟁’
5t 살수차 작년 5대⇒10대 확보 상시 운영 … 도심열섬 잡는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폭우와의 전쟁이 끝나자마자 이젠 ‘폭염과의 전쟁’. 부산 기장군이 폭염을 내쫓기 위해 이번 여름 살수차 10대를 가동한다. 작년보다 2배 늘어난 ‘병력’을 폭염 저지 작전에 투입하기로 했다.
기장군은 며칠째 이어지는 폭염경보에 대비해 살수차를 최대한 확보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이제 폭염과의 전면전이다. 폭염은 주민의 안전과 건강에 직결된 문제로 한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선전포고(?)했다.
오 군수는 “부서별로 살수차를 최대한 확보해 도로와 공원, 산책로, 자전거길, 아파트 밀집지역, 관광시설 등에 집중적으로 배치해 폭염으로 인한 주민의 불편함을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
기장군은 폭염경보 발효 시 5t 규모 살수차 10대를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작년 운영한 5대보다 2배가 늘었다. 인구 밀집지역과 차량 통행이 잦은 지역에 집중적으로 투입해 폭염에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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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관계자는 “폭우로 인한 피해를 수습하기도 전에 연일 폭염경보가 이어지고 있다”며, “군에서 폭염 대비 종합대책을 마련해 현장에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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