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결혼이민자 구강 건강 지원
본인부담금 4만 원 지원 및 구강 보건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전북 남원시보건소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구강 검진과 치과 예방진료 지원에 나선다.
3일 보건소는 남원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스케일링, 불소 도포, 잇몸상태 및 충치 여부 검사에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 4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관내 치과의원 13개소와 협약을 맺고 결혼이민자 50여 명을 우선 지원키로 했다. 검진은 오는 12월까지 받을 수 있다.
보건소는 검진과 치료에 앞서 오는 20일까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결혼이민자들에게 치주질환 예방 및 올바른 칫솔질 방법, 영유아, 임산부 구강 건강관리 등 구강 보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소통이 어려운 결혼이민자에게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협조를 통해 통역서비스를 지원하고, 방문을 통해 혈압·당뇨 측정, 건강상태 파악 및 향후 전신 건강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건강 상담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결혼이민자 구강 예방진료 지원 신청 등 사업에 관한 문의는 보건소 구강보건실과 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연차 내고 프로필에 '파업', "삼성 망한 듯"… 내...
AD
보건소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점차 대상자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에서는 결혼이민자들의 구강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시행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sd248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