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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이란 보건부는 3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2621명 증가한 30만1530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19일 이란에서 처음 코로나19 확진자가 보고된 지 162일 만이다. 전 세계에서 11번째로 누적 확진자수가 30만명을 넘었다. 중동 지역에서 확진자수가 30만명이 넘은 곳은 이란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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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5월 초 1000명 이하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이후 다시 증가해 지난 두 달간 2500명 안팎을 유지하면서 진정되지 않았다. 이란 31개 주 가운데 수도 테헤란을 포함해 15개 주가 코로나19 확산이 가장 위험한 단계인 '적색경보' 지역으로 지정됐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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