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위치 정밀도 10㎝ 베이더우 위성 시스템 완료
미국 GPS 대항, 90억달러 투입 10년간 위성 55기 쏘아 올려
이례적 시진핑 주석 참석 사전 예고
[아시아경제 베이징=조영신 특파원]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오는 31일 '베이더우(北斗ㆍ북두칠성)' 위성 시스템 구축 완료 기념식에 참석한다고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즈가 30일 보도했다.
시 주석의 이번 행사에 참석, 우주강국 건설을 통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강조할 것이라고 글로벌타임즈는 전했다.
시 주석이 참석하는 행사를 사전에 공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그만큼 중국 정부가 베이더우 위성 시스템 구축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는 뜻이다.
베이더우는 미국의 위성 위치확인 시스템(GPS)에 대항하기 위해 중국이 독자적으로 만든 위성시스템이다. 중국은 지난달 23일 베이더우 3호 위성으로는 마지막인 30번째 위성을 쏘아 올려 베이더우 시스템을 마무리한 바 있다.
이 시스템 구축을 위해 중국이 2000년부터 쏘아 올린 위성만 55기에 달한다.
중국은 2000년 베이더우 1호 첫 위성 발사 후 중국 국내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12년에는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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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베이더우 군사용 시스템의 경우 위치 정밀도가 10㎝ 이내 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베이더우 시스템 구축을 위해 90억 달러(한화 10조8000억원)을 쏟아부었다.
베이징=조영신 특파원 as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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