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코로나19 확진자 1700만명 넘어…한달새 700만명 ↑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전 세계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첫 발생 후 7개월 만에 1700만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달 27일 1000만명을 넘어선 뒤 한달만에 700만명이 늘어나는 등 폭증하고 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집계에 따르면 30일 오전 1시(그리니치 표준시 기준)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717만1000명으로 늘어났다. 누적 확진자 수는 지난 6월 27일 1000만명을 넘어선 뒤 불과 25일 만인 지난 21일 1500만명을 넘겼으며 나흘 후인 지난 25일 1600만명을 돌파하고 이날 1700만명을 넘어섰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456만7750명으로 가장 누적 확진자 수가 많고 브라질(255만5518명), 인도(158만4384명), 러시아(82만8990명), 남아프리카공화국(47만1123명) 순이다. 이날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브라질(7만869명), 미국(6만6973명), 인도(5만2249명), 남아프리카공화국(1만1362명) 순으로 많았다.
누적 사망자는 66만9242명에 달한다. 누적 사망자도 미국이 15만3720명으로 가장 많고, 브라질(9만188명), 영국(4만5961명), 멕시코(4만4876명), 이탈리아(3만5129명) 순이었다.
코로나19 확산세는 잡히지 않고 있다. 1차로 확산을 진압한 뒤 경제활동을 재개한 국가에서 최근 신규 확진자들이 대거 나오고 있다. 일본에서는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59명에 달해 처음으로 1000명을 넘어서면서 최대폭 증가했다. 이스라엘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08명으로 올해 2월 말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최다를 기록했으며 홍콩도 최근 하루당 100명 이상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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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4251명으로, 월드오미터가 집계하는 215개국 중 74위로 확진자가 많았다. 사망자는 300명으로 71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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