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를 문화체육도시로…한국체육산업개발과 협약
두 기관 협력 범위 대폭 확대 코로나19 대응부터 취약계층 사회공헌, 일자리창출까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 김사엽)과 업무협약을 체결, 문화체육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상호협력에 나선다.
체육산업개발은 1990년7월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해 있다. 많은 방문객이 찾는 올림픽공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88서울올림픽 시설을 관리·운영한다.
이번 협약식은 그간 양 기관이 추진해 온 협력분야를 보다 확대하는 자리로 29일 오후 2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두 기관은 앞서 2017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두 기관은 협력범위를 문화, 체육, 안전 분야로 넓히고 인적·물적 공유를 통해 송파를 문화체육도시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우선 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재난안전분야 협력부터 시작한다. 구민들이 안전하게 올림픽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산책로 휴게시설 공동방역 ▲주요 공연 및 체육시설 개방 시 상호 협의 등을 실시한다.
또 ▲송파구 문화·체육행사에 대한 대관편의 제공 ▲지역 생활체육진흥을 위한 올림픽공원 내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을 비롯 ▲지역내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대상으로 사회공헌 강화 ▲올림픽공원 내 추진 중인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따른 일자리 창출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사엽 대표는 “송파구 발전을 약속하는 자리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구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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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구청장은 “송파구는 88서울올림픽의 숨결이 살아있는 곳으로 많은 서울시민들이 체육, 문화, 여가 활동을 위해 찾아오는 도시”라면서 “체육산업개발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강화를 통해 송파구를 문화·체육 선도도시로 자리매김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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