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교수 발간 도서, ‘2020 세종도서’ 선정
임기택 건축학과 교수·송명희 국어국문학과 교수 … 학술부문 우수도서
올해 세종도서 학술부문 우수도서에 선정된 부경대 건축학과 임기택 교수의 ‘사회비판이론과 건축이론(스페이스타임)’과 송명희 국어국문과 명예교수의 ‘다시 살아나라, 김명순(지식과교양)’ 책자 표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경대 건축학과 임기택 교수의 ‘사회비판이론과 건축이론(스페이스타임)’과 송명희 국어국문과 명예교수의 ‘다시 살아나라, 김명순(지식과교양)’이 ‘2020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우수도서에 선정됐다.
세종도서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출판사의 좋은 책 출판 의지를 북돋아 주고 국민의 독서문화 발전과 지식기반사회 조성을 위해 해마다 교양, 학술 부문에서 우수한 도서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올해 세종도서 학술부문에는 총 10개 분야 400종이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임기택 교수가 쓴 책은 현대철학과 건축이론 시리즈의 아홉 번째 도서다.
임 교수는 책에서 사회비판이론으로 불리는 프랑크푸르트학파의 사상을 다루면서 이와 관련된 건축과 도시 담론 그리고 독일 도시건축의 흐름을 함께 살펴본다.
프랑크푸르트학파의 비판이론과 직접 연계되는 건축 담론 및 공론장의 축소현상과 사회적 공간의 개념에 대해 심층적으로 살펴보며 건축과 연계해 제시한다.
송명희 명예교수의 책은 우리나라 최초의 정식 등단절차를 거친 여성작가 김명순의 삶과 문학을 다루고 있다.
송 교수는 책에서 가능한 많은 김명순의 작품들을 분석해 작가의 전모를 파악하고, 김명순의 작품을 통해 최근 사회적 관심사가 된 여성 혐오나 분노 감정 등의 문제에 접근해 현대에도 김명순이 새롭게 읽힐 수 있는 작가라는 점을 인식시킨다.
송 교수는 이번 세종도서 선정에 앞서 모두 6권의 저서가 대한민국학술원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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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세종도서로 선정된 도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공공도서관 등에 보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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