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도스코파스 와인 인기
후속잘 리제르바 8900원 출시
마트 이어 편의점도 와인전쟁
올 7월까지 수입액, 맥주 제쳐

1년만에 200만병…4900원 '초저가' 와인 전성시대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초저가 와인이 시장에 등장한지 1년만에 주류시장 판도를 바꿔 놓고 있다. 주 52시간 근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로 '홈술족'과 건강을 챙기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회식 자리 단골메뉴인 맥주, 소주 보다 와인 소비가 늘고 있다.


이마트 이마트 close 증권정보 139480 KOSPI 현재가 102,500 전일대비 16,200 등락률 -13.65% 거래량 551,420 전일가 118,7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이마트, 신세계건설 5000억 수혈…"재무구조 개선" 이마트, 호주산 소고기·양고기 최대 50% 할인 정용진號 본업 강화 통했다…이마트, 14년만에 1분기 최대 영업익 는 27일 4900원짜리 초저가 와인 도스코파스가 출시 1년만에 200만병이 팔렸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인기 와인 브랜드가 모든 유통채널을 통틀어 연간 최대 100만병 판매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도스코파스의 판매량은 기록적이다. 도스코파스 출시 후 와인을 즐기기 시작한 소비자가 늘며 와인 매출은 20.5%, 구매 고객은 36% 증가했다. 지난해 주류 카테고리 내 매출구성비 19.6%를 차지했던 와인은 올해 23.8%로 확대됐다. 이마트 이마트 close 증권정보 139480 KOSPI 현재가 102,500 전일대비 16,200 등락률 -13.65% 거래량 551,420 전일가 118,7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이마트, 신세계건설 5000억 수혈…"재무구조 개선" 이마트, 호주산 소고기·양고기 최대 50% 할인 정용진號 본업 강화 통했다…이마트, 14년만에 1분기 최대 영업익 주류 매출의 4분의 1가량을 와인이 맡고 있는 셈이다. '와인장터' 행사가 진행됐던 지난 5월 와인 매출은 12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3년간의 명절과 연말 매출 모두 제친, 역대 최대 실적이다.

이마트 이마트 close 증권정보 139480 KOSPI 현재가 102,500 전일대비 16,200 등락률 -13.65% 거래량 551,420 전일가 118,7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이마트, 신세계건설 5000억 수혈…"재무구조 개선" 이마트, 호주산 소고기·양고기 최대 50% 할인 정용진號 본업 강화 통했다…이마트, 14년만에 1분기 최대 영업익 는2018년 국민와인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와인 종류를 올해 2000여개 품목까지 늘렸다. 유통업계에서 가장 많은 규모다. 후속작으로 품질을 더 높인 프리미엄급 와인을 초저가에 내놓는다. 오는 30일부터 '도스코파스 리제르바(포르투갈산 레드블렌드)'를 8900원에 판매한다. 유통가의 와인전쟁도 뜨겁다. 롯데마트가 지난달 25일 내놓은 3900원짜리 스페인 와이너리 '비노스 보데가스'의 '레알 푸엔테' 와인 2종도 인기다. 일 평균 판매량 1만병, 롯데마트가 준비한 초도물량의 절반인 20만병이 2주 만에 팔려나갔다. 레알 푸엔테 한 품목만으로 2주간 약 8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이다. 롯데마트는 50만병을 추가 주문했다. 롯데마트는 레알 푸엔테 외에도 프랑스 와인 '레오 드 샹부스탱' 매그넘(1.5L) 모델을 7900원에, 칠레 와인 '나투아'를 4900원에, 프랑스 보르도 AOC인증을 받은 '샤또 르팽 프랑 보르도'를 5900원에 판매 중이다.


편의점도 와인전쟁에 뛰어들었다. 이마트 이마트 close 증권정보 139480 KOSPI 현재가 102,500 전일대비 16,200 등락률 -13.65% 거래량 551,420 전일가 118,7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이마트, 신세계건설 5000억 수혈…"재무구조 개선" 이마트, 호주산 소고기·양고기 최대 50% 할인 정용진號 본업 강화 통했다…이마트, 14년만에 1분기 최대 영업익 24는 주류 품목을 확대한 주류특화매장이 론칭 1년5개월만에 2000호점을 돌파했다. 이마트 이마트 close 증권정보 139480 KOSPI 현재가 102,500 전일대비 16,200 등락률 -13.65% 거래량 551,420 전일가 118,7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이마트, 신세계건설 5000억 수혈…"재무구조 개선" 이마트, 호주산 소고기·양고기 최대 50% 할인 정용진號 본업 강화 통했다…이마트, 14년만에 1분기 최대 영업익 24에서는 올해 상반기 와인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15% 증가했다. GS25와 세븐일레븐 역시 올 상반기 각각 20.1%, 32.2% 늘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4월 애플리케이션에 와인예약주문 서비스를 오픈한 이후 와인 판매율이 급증했다. GS25도 당일 와인예약 서비스 '와인25'를 시작한 이후 강남권 매출이 70% 이상 뛰었다. 편의점들은 와인 구색도 1만대부터 100만원대까지 다양화하고 있다.

AD

유통업계 및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와인 수입액은 2억5925만달러로, 사상 최대치였던 2018년 2억4401만달러를 넘어섰다. 올해 1~7월까지 수입액은 1억3408만달러다. 이는 맥주 수입액(1억1203만달러)보다도 많다. 세계 주류시장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