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홀몸어르신 이불빨래 구슬땀
두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세탁 봉사활동 펼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울산 울주군 두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24일 홀몸 어르신 집의 이불을 빨아주는 활동을 벌였다.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이불빨래 봉사활동이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협의체 위원 1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세탁기가 없거나 있어도 용량이 적어 이불 빨래를 못 하는 어르신의 이불 40여개를 수거했다. 대한적십자 울산지사로 옮겨 깨끗하게 세탁하고 건조한 뒤 다시 각 가정에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불 빨래를 받은 한 어르신은 “세탁기가 없어 그동안 두꺼운 이불 빨래를 할 방법이 없었는데 이렇게 세탁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노동식 협의체 공동위원장은“사랑의 이불 빨래 봉사를 계기로 취약계층 이웃의 안부도 확인하고 가정 내 위생관리에도 도움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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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이불을 맡기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 8월에도 독거노인 세탁 봉사를 다시 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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