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고 학생 4명 중 1명 과체중·비만…"5년 간 늘어"
비만 15.1% 과체중 10.7%
농어촌 비율 도시 보다 높아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전국 초·중·고 학생 4명 중 1명은 과체중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19년도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 분석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초·중·고생 전국 1023개 표본 학교의 건강검사 자료를 분석한 것이다.
최근 5년 간 학교급별 최고 학년의 평균 신장은 초등학생은 성장세가 큰 변화가 없었고 중학생은 남녀 모두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고등학생의 경우 2017년 이후 남녀 모두 증가했다. 지난해 초등학교 6학년 남학생의 평균 키는 152.1㎝, 중학교 3학년 남학생은 170.5㎝,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은 174.0㎝를 기록했다. 여학생의 경우 초등학교 6학년 152.3㎝, 중학교 3학년 160.4㎝, 고등학교 3학년 161.2㎝였다.
학교급별 최고 학년의 체중은 5년 전에 비해 남녀 모두 증가했다. 또 과체중 이상 비율은 25.8%로 비만 15.1%, 과체중 10.7%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매년 1%p 수준으로 증가했다. 도시규모별로는 농어촌지역이 도시지역 보다 높았다.
남학생의 경우 초등학교 6학년 몸무게는 48.8㎏, 중학교 3학년은 65.3㎏, 고등학교 3학년은 71.5㎏이었다. 여학생은 초등학교 6학년 46.1㎏, 중학교 3학년 55.3㎏, 고등학교 3학년 58.0㎏을 기록했다.
아침식사 결식률과 주1회 이상 패스트푸드 섭취율은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높았다. 주1회 이상 패스트푸드 섭취율과 주1회 이상 라면 섭취율은 각각 70~80%, 80~90%수준이었다. 채로 매일 섭취율은 모든 학교급에서 30% 미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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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결과, 학생들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문제는 시력 이상과 치아 우식증(충치)이었다. 지난해 시력 이상인 비율은 53.22%로 최근 5년간 소폭 감소했다. 치아우식증은 25.01%로 작년 대비 2.17%p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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