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더 악화될 수도 있지만 생명 보호에 최선"
이전 브리핑과 달리 조심스러운 발언 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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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자신도 마스크를 쓴다며 6피트의 사회적 거리를 유지할 수 없을 때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지난 4월 말이후 약 석 달 만에 재개한 코로나바이러스 태스크포스(TF) 브리핑 중 주머니에서 마스크를 꺼내 보이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엘리베이터 등 거리두기를 할 수 없는 때는 마스크를 써왔다며 앞으로도 기꺼이 착용하겠다고 말했다. 거리두기 간격을 더 벌리면 좋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재확산 상황과 관련해선 "창피한 일이다. 그러지 말았어야 했지만 바이러스는 사라질 것이다. 중국은 바이러스를 막었어야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상황이 좋아지기 전에 더 악화될 수도 있지만 정부는 생명을 구하기 위한 어떤 일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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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브리핑을 약 30여분 만에 마무리했다. 그는 이전 브리핑시 최대 2시간여 가까이 질문을 받으며 각종 현안에 대해 언급을 하고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주장을 해 논란을 일으켰던것과 달리 이날 브리핑은 시종일관 조심스러운 말투와 코로나19 관련 대응에 대해서만 언급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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