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상장심사 기준 미래성장성 위주로 개편"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1일 "혁신기업이 우리 증시에 보다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상장심사 기준을 미래성장성 위주로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손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손 부위원장은 "증권사가 전문성ㆍ책임성을 바탕으로 기업공개(IPO) 업무를 수행하도록 상장ㆍ인수 제도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개인투자자의 애로사항 발굴 및 개선 ▲자본시장 질서 훼손 행위 일벌백계 등의 방침을 밝혔다.
금융위는 바이오헬스 등 신산업 부문의 혁신성 높은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혁신기업 1000' 1차 선정을 7월 중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손 부위원장은 "이와 더불어 혁신적 디지털 금융사업자 육성을 위해 새로운 업무영역을 신설하고 디지털 금융 이용자 보호와 금융보안을 강화하는 '디지털금융 종합혁신방안'을 마련해 금융분야 디지털 뉴딜 정책을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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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금융위는 지난 17일까지 정책금융기관과 시중은행 등 금융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총 179만2000건, 161조원의 자금이 소상공인ㆍ중소기업 등에 지원된 것으로 파악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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