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30일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제2미주병원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버스를 타고 다른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지난 3월30일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제2미주병원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버스를 타고 다른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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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대구 제이(2)미주병원에 입원했던 58세 남성 확진자가 숨졌다.


대구에서 코로나19 사망자 발생은 지난달 11일 이후 36일 만이다. 이로써 대구지역 누적 사망자는 186명으로 늘었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30분 경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58세 남성이 사망했다. 지난 2월 제2미주병원에 입원했던 이 남성은 지난 3월26일 전수검사를 받고 다음날 확진(전국 9383번째)됐다.


그동안 대구의료원과 대구가톨릭대병원을 거쳐 치료를 받아오다 증세가 악화돼 지난 5월19일 경북대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는 알코올 의존 증세에다 폐암과 당뇨 등 기저질환을 갖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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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구지역은 17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6929명이고, 완치자는 6817명(97.1%)이다. 지역사회 전파를 통한 감염자는 지난 4일 이후 14일째 나오지 않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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