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발생 현황
해외 39명·국내 21명…해외유입 中 외국인 33명

16일 오후 부산 영도구 한 수리조선소에 정박한 러시아 선적 원양어선 A호 주변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소독을 하고 있다.<이미지:연합뉴스>

16일 오후 부산 영도구 한 수리조선소에 정박한 러시아 선적 원양어선 A호 주변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소독을 하고 있다.<이미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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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17일 확인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60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환자가 39명, 국내에서 감염된 환자가 21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 39명 가운데 내국인은 6명, 외국인은 33명이다. 이들 해외유입 환자가 국내에 들어오기 전 출발지로 보면 중국 외 아시아권 국가가 30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미주지역이 8명, 아프리카에서 1명이 입국했다 확진판정을 받았다.

전일 부산 감천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견되는 등 대부분 검역단계에서 찾았다. 해외유입 환자 39명 가운데 25명이 검역단계에서 확인됐으며 나머지 14명이 지역사회에서 격리중에 있다가 확진됐다. 해외유입 환자가 한창 많았던 3월 하순께는 해외에 나가있는 우리 교민이나 유학생이 귀국하면서 확진판정을 받는 사례가 많았는데, 최근 들어서는 국내에 입국하는 외국인 가운데 다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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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발생 환자 21명은 서울에서 7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와 광주에서 각각 5명씩 나왔다. 대전에서 1명, 제주에서 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제주지역 환자는 여행 차 제주를 들른 서울지역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일 코로나19 환자 2명이 숨지고 64명이 격리해제돼 전체 격리중인 환자는 919명으로 하루 전보다 소폭 줄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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