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SK머티리얼즈, 하반기 실적 개선 지속 …목표가 50%↑"
한국투자증권 보고서
올해 영업이익 2496억원 전망…전년比 12%↑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7일 SK머티리얼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직전보다 50% 올린 30만원을 제시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코로나19 우려에도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고 2분기에도 기대치를 충족했다”며 “자회사 성장을 통해 특수가스 사업 변동성을 줄이고 지속적인 이익 증가세를 보인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SK머티리얼즈는 매출액 2275억원, 영업이익 556억원으로 1년 전보다 각각 24%, 3% 증가했다. 반도체 향 NF3를 포함한 특수가스 출하가 늘어났고, 자회사인 SK트리켐, SK쇼와덴코의 매출액이 증가세를 기록했다.
회사는 지난 6월 반도체용 기체 불화수소 양산을 시작했다. 지난해 7월 일본의 소재 수출 제재가 시작된 이후 가장 관심이 많았던 소재 중 하나인 불화수소 가스의 국산화가 시작됐다. 액체 불화수소 경우 솔브레인 등이 국산화를 시작했지만, 기체 불화수소는 시장 규모도 작고 액체와 별도로 설비 투자가 필요해 국내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다.
유종우 연구원은 “SK머티리얼즈는 기체 불화수소를 개발을 일본 수출 제재 이전부터 진행해 빠르게 양산을 시작했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공급량을 더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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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엔 실적 개선 폭이 하반기보다 클 것으로 판단된다. 3분기 말부터 SK하이닉스 M16 신공장향으로 SK에어가스 공급이 시작되면서 하반기 실적 개선 폭이 상반기보다 클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3분기 매출액은 2429억원, 영업이익은 631억원으로 2분기 대비 각각 6%, 11% 늘 것으로 판단된다. 연간 매출액은 9295억원, 영업이익 2406억원으로 각각 1년 전보다 20%, 1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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