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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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도쿄도가 경보수준을 최고단계로 격상했다.


15일 NHK에 따르면 도쿄도는 이날 전문가의 평가에 따라 설정하는 경보수준을 4단계 중 가장 심각한 '감염이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됨'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열린 '모니터링 회의'에는 전문가들과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13일까지 일주일 평균 추가 감염 확진자수가 전주의 약 1.5배인 168.4명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고됐다. 또 감염 경로를 모르는 환자도 77.3명으로 전주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도쿄도는 긴급사태 해제 후 진원지였던 밤의 유흥가 등이 주요 감염경로로 꼽혔으나 최근 극장과 보육원, 요양시설까지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집단감염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고이케 지사는 "감염 확대를 어떻게 막을지 진지하게 임하는 동시에 시민 한사람 한사람에게 재차 호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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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일본 오키나와현 미군기지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 이날 기준 136명으로 파악됐다. 이는 오키나와 주민 전체 감염자(148명)에 근접한 수준이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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