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 시장에서 9거래일 연속 순유출세가 이어졌다. 해외 주식형펀드 시장에서도 11거래일 간 순유출세를 보였다.
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 시장에서는 61억원이 순유출됐다. 이달 1일부터 9거래일 연속 순유출세다. 이 기간 총 4314억원이 순유출됐다.
이날 해외 주식형펀드 시장에서도 468억원이 빠졌나갔다. 해외 주식형펀드 시장에선 11거래일 연속 순유출세가 이어지며 4772억원이 순유출됐다.
같은 날 국내 채권형펀드 시장에서는 298억원이 순유입됐다. 국내 시장엔 3거래일 연속 2885억원이 들어왔다. 반면 해외 채권형펀드 시장에서는 2억원이 빠져나가 순유출로 전환됐다.
지난 10일 기준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전일 대비 383억원이 빠져나갔다. MMF 설정액은 146조4115억원, 순자산 총액은 147조249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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