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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5월 GDP 1.8% 증가…본격 회복은 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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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영국의 5월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플러스로 돌아섰다. 하지만 장기간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어 본격적인 회복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영국 통계청(ONS)은 14일(현지시간) 5월 국내총생산(GDP)이 전월 대비 1.8%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봉쇄조치가 5월부터 부분 해제되면서 GDP 증가율이 플러스를 기록한 것이다.

영국의 월간 GDP 증가율(전월 대비)은 지난 2월 0%에서 코로나19 봉쇄조치가 도입된 3월(-6.9%) 마이너스 전환한 데 이어 한 달 내내 봉쇄가 지속된 4월에는 -20.3%까지 떨어졌다.


영국의 5월 GDP가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당초 시장 기대에는 못 미치는 것으로 평가됐다.


영국의 GDP 감소는 코로나19로 인한 봉쇄조치 때문이다. 앞서 영국은 지난 3월 20일부터 모든 카페와 펍, 식당의 문을 닫도록 한 데 이어 23일부터는 슈퍼마켓 및 약국 등 필수 영업장을 제외한 모든 가게의 영업을 중단시켰다. 이같은 봉쇄조치는 4월 내내 적용되다가 5월부터 단계적으로 완화되고 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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