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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셀트리온헬스케어, 램시마 호재…올해 매출 60% 성장 전망"

최종수정 2020.07.14 07:35 기사입력 2020.07.14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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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보고서, 목표주가 24%↑
2분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624%↑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4일 셀트리온헬스케어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직전보다 24% 올린 14만원을 제시했다.


2분기 회사는 매출액으로 4184억원, 영업이익으로 670억원을 기록해 1년 전보다 각각 17%, 624% 늘어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향 인플렉트라가 지난해에는 분기별로 평균 250억원씩 발생하면서 연간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냈지만, 올해는 2000억원 수준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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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트룩시마의 처방액 데이터는 13.1%로 전월(10.4%)보다 늘었다. 칸진타와 비슷한 속도로 비중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연말 트룩시마 비중은 30%까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향 트룩시마 매출은 분기별로 약 1068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올해 연간으로 미국향 트룩시마 매출액은 4000억원 이상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25일 램시마SC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로부터 염증성장질환 적응증 추가 신청에 대해 허가승인 권고를 받았다. 지난해 11월 류마티스관절염 적응증으로 승인받은 이후 2번째 적응증 획득이다. 램시마SC는 단순한 바이오시밀러가 아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바이오시밀러가 적응증 외삽을 적용받는 것과 달리 적응증 별로 임상을 통해 건전히 허가를 받아야 한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램시마의 오리지널 제품인 레미케이드가 특허 만료 전 염증성장질환 처방 비중이 63%로 압도적으로 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램시마SC에 대한 시장 기대감은 염증성잘질환 적응증 추가로 인한 본격 성장에 있다고 봐야 한다”며 “승인권고 이후 2개월 뒤에 최종 시판 허가를 획득한다는 점을 고려해 8월엔 허가를 받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램시마SC는 2분기까지 류마티스관절염에 국한된 적응증으로 출시된 국가가 영국, 독일, 네덜란드, 아일랜드에 불과했지만, 3분기 염증성장질환에 대한 허가로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시장규모가 큰 국가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셀트리온헬스케어 는 매출액을 분기별로 두 자릿수 성장일 이루며 고성장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65% 성장한 1조8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민정 연구원은 “해외 직판 체제 구축으로 판관비가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은 연간 16%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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