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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과 푸틴 전화통화, 홍콩보안법 지지

최종수정 2020.07.09 08:09 기사입력 2020.07.0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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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주권 등 양국의 공동이익 보호
코로나19 백신 개발 등 생물 안전 영역 협력 강화

[아시아경제 베이징=조영신 특파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8일 전화 통화에서 외부 간섭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고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8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중국과 러시아는 포괄적인 전략적 협력 파트너로서 국가 주권, 안보, 발전이익을 수호하고 양국의 공동 이익을 보호하자고 제안했다.

시 주석은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및 약물 연구개발, 생물 안전 등의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패권주의와 일방주의에 반대하며, 다자주의 보호 및 국제적 공정성, 인류의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말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시 주석은 러시아가 개헌 국민투표를 성공적으로 실시한 것을 축하하면서, 이 조치가 러시아의 정치, 경제 발전에 큰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했다.

푸틴 대통령은 중국의 주권을 훼손하는 도발적인 행동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또 중국이 홍콩의 장기적인 번영과 안정을 유지할 수 있다며 홍콩 국가보안법을 지지했다.


두 정상은 앞으로도 양국이 에너지 공급, 평화적 원자력 이용, 민간항공기 제작, 과학기술ㆍ혁신협조 등의 분야에 걸친 대규모 프로젝트들을 중심으로 경제협력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려는 의지를 확인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중국은 지난달 24일 제2차 세계대전 승전 75주년을 기념하는 러시아의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에 대표단과 의장대를 보내며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과시했다.




베이징=조영신 특파원 as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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