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모든 시민 '자전거보험' 자동 가입…4개월간 38명 혜택받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상북도 경주시는 지난 2월 모든 시민에 대한 자전거보험을 가입,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강화키로 했다.
8일 경주시에 따르면 자전거 이용 시민들의 사고에 대비해 올해 처음으로 지난 2월부터 1년간 DB손해보험㈜에 '경주시민 자전거보험'을 가입했다.
경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외국인 포함)이면 별도의 절차·조건없이 자동가입된다. 경주시 관내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 일어난 사고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 적용이 가능한 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던 중 일어난 사고 또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지 않더라도 동승한 상태, 도로 통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우연한 외래 사고까지 모두 포함된다.
주요 보장내용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이나 후유장해 시 최고 1000만원 ▲4주 이상의 치료를 필요로 하는 상해를 입었을 경우 진단기간에 따라 20만~60만원 ▲4주 이상 진단받고 6일 이상 입원 시 추가 20만원 지급 등이다. 현재(6월말 기준)까지 자전거 보험 혜택을 받은 경주시민은 3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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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관 교통행정과장은 "전 시민에 대한 자전거보험 가입으로, 자전거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보험 상세 보장내용과 이용방법 등의 시 홈페이지 게재 및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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