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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검언유착 의혹' 자문단 논의서 한동훈 검사장 안건은 제외

최종수정 2020.07.02 15:55 기사입력 2020.07.0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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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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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대검찰청이 '검언유착 의혹' 관련 전문수사자문단 회의에서 한동훈(47ㆍ사법연수원 27기) 검사장에 대한 안건은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일 전문자문단 소집 절차를 중단하라고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지시하면서 오는 3일로 예정된 전문자문단 회의 자체가 열리지 않을 가능성은 남아있다.

검찰에 따르면 대검은 지난달 말 전문자문단을 소집하되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기소 여부 등에 대해서만 심의할 예정이라고 수사를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검에 통보했다.


대검은 당초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정진웅)가 공모관계를 의심하는 한 검사장을 포함한 피고발인 2명의 기소 여부 등을 심의하기로 했다가 계획을 바꿨다.


수사팀은 관련자 조사와 자료분석 등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을 감안하면 전문자문단 심의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대검에 지속적으로 보고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수사팀은 피고발인들에 대해 조사가 진행 중이거나 일부는 전혀 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지금 기소여부를 심의하거나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라며 "특정인 혐의만 안건에서 빼자고 건의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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