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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7000원· 계란 2780원' 이마트 "초저가에 한정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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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10여종 상품 선정 ‘한정물량’ 초저가에 내놔
소수정예 상품 엄선 고객 위한 가격 투자
첫 상품으로 ‘수박’ 7000원 최대 64% 할인

'수박 7000원· 계란 2780원' 이마트 "초저가에 한정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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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수박 7000원·알찬란 30입 2780원'


이마트가 고객에 대한 가격투자에 나선다.

이마트는 매월 10여가지 상품을 물량 한정으로 초저가에 판매하는 '리미티드 딜'을 2일 내놨다. '리미티드 딜' 상품은 기획한 한정 물량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가격을 유지하고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자동으로 행사가 종료된다.


이마트는 축적된 과거 매출 데이터와 최근 소비 트렌드 등 고객 분석을 통해 상품을 엄선했다. 단순히 가격이 저렴한 상품이 아닌 고객 관점에서 최신 트렌드에 맞는 상품과 제철 시즌 상품 등을 한정수량 초저가에 선보여 고객이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다. 또한 엄선된 10여가지 소수정예 상품의 물량 한정을 통해 고객들로 하여금 매장을 다니며 초저가 상품을 발견하는 오프라인 매장만의 쇼핑 재미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마트는 '리미티드 딜' 첫 상품은 수박, 계란, 양파, 멸치 등 12가지 상품이다. 수박은 7월 4~5일 이틀간 진행하며, 나머지 품목은 2일부터 물량 소진 시까지 가격을 유지한다.

시즌 대표 과일인 수박은 15만통 한정으로 행사카드 구매 시 7000원에 판매한다. 1인 1통 한정으로 진행하며 일별 물량은 각각 7만5000통이다. 현재 이마트 당도선별 수박 6kg~10kg이상 가격은 1만4900원~1만8900원이며, 씨없는 수박 6kg~10kg이상 가격은 1만6900원~1만9900원이다. 씨없는 수박 10kg을 행사카드로 7000원에 구매 시 할인율은 64%에 달한다.


이마트가 수박을 '리미티드 딜' 상품으로 선정한 이유는 과거 7월 과일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 시기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과일이 수박이기 때문이다. 수박은 7월 한달 과일 전체에서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8.7%로, 가장 크다.


계란, 양파, 멸치도 초저가에 기획했다. 알찬란 30입(대란)은 16만판 한정으로 연중 최저가인 2780원에 판매한다. 알찬란 30입의 경우 시중에선 5000원 내외에 가격이 형성돼 있다. 이마트에선 일반 행사 시 3980원에, 1년에 두 번인 파격 할인 행사 시에도 2980원에 판매하는 상품이다.


국산 종자로 재배한 ‘K-스타 왕양파’(2.5kg)는 12만봉 한정으로 유사상품 대비 50% 가량 저렴한 1980원에, 볶음용 멸치 1kg은 2만봉 한정으로 유사상품 대비 50%가량 저렴한 1만5980원에 준비했다.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7월 캠핑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먹거리도 한정수량 초저가에 준비했다. 달링다운 와규 불고기는 40t 한정으로 정상가 대비 33% 저렴한 100g에 1980원, 활전복·활소라 등 국내산 생물로만 구성돼 있는 생생 조개꾸러미(900g 내외)는 2만팩 한정으로 9980원, 동원 후레쉬참치(6캔)은 7만개 한정으로 8980원에 판매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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