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국가 바이오 데이터 스테이션 플랫폼 구축
한시적 금융 지원 연장도 검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9차 비상경제 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 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9차 비상경제 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 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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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하반기에는 경제주체들의 피땀어린 노력과 정부 지원 성과가 현장에 작동돼 최소한 역성장은 막아내는 것이 주어진 절체절명의 과제"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각 분야별 위기 대책, 3차례 추경, 175조+a 금융지원패키지 마련 등 경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일본을 향해 "일본 정부는 수출규제 철회와 해결을 위해 성의 있는 자세로 진전된 입장을 보여주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소재·부품·장비 산업 전략이 성과를 냈다고 자부했다. 그는 "지난 1년간 민관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생산 차질 없이 규제를 잘 이겨냈다"며 "소재·부품·장비 특별회계를 만들면서까지 경쟁력 강화 대책을 밀도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또 바이오 연구 데이터를 통합·수집·제공하는 '국가 바이오 데이터 스테이션' 플랫폼을 내년까지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각 부처에서 운영 중인 274개의 소재자원은행을 구조조정해 줄기세포·뇌·미생물 등 14개 분야별 소재 클러스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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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확정 후 취약업종·기업 등 지원 신규 프로그램 조성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 대응을 위해 도입된 한시적 금융 지원 조치의 연장 여부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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