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고려인 여가수 아니타 초이 코로나19 확진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러시아 유명 고려인 가수 아니타 초이(49)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30일(현지시간) 알려졌다.
초이의 홍보 담당 비서는 이날 언론에 "아니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모스크바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고 전했다.
홍보 비서는 "아니타는 함께 살고 있는 부모님을 위험에 처하지 않게 하기 위해 전염병 전파 초기부터 몇개월 동안 예방 조치들을 철저히 준수했다"며 "어떻게 그녀가 감염됐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아니타는 옛 소련 시절의 전설적 고려인 록가수 빅토르 초이의 명성을 잇는 고려인 3세대 팝 가수로 러시아에서 인기가 높다.
그는 국가가 예술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을 쌓은 사람들에게 수여하는 포상인 '공훈 예술가' 칭호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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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이날 기준 64만여명으로 세계 3위 규모다. 닷새 동안 하루 6000여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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