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부메랑 에코백 캠페인' 환경공헌활동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30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나주 본사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공동주최로 '부메랑 에코백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메랑 에코백 캠페인은 기부된 미사용 에코백을 장터에서 장바구니로 활용하고 다시 부메랑처럼 계속해서 재활용하는 사업이다. 사학연금외 2개 기관에서 수거된 총 275개 에코백은 광주사회혁신플랫폼을 통해 7월 11일에 전남 장흥 재래장터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주명현 이사장은 "공단의 에코백 기증을 통해 장터에서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고 에코백을 사용함으로써 환경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부 확산을 통한 나눔 문화 조성과 환경공헌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사학연금은 앞서 코로나19 전남지역 긴급구호 후원금 기부, 코로나19 희망브릿지에 임직원 성금 기부, 지역사회 아동센터 방역물품과 간식 지원 등을 추진해왔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