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년 주기 기본계획 확정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상북도 경주시는 30일 수도정비에 관한 종합적인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주시는 수도법 제4조에 의거한 10년 주기 기본계획 수립 계획에 따라 지난 2011년 10월 2차 변경에 이은 내년도 3차 변경에 대비, 2018년 6월 용역에 착수했다. 현재 환경부 승인을 받기 위한 용역 마무리 단계에 있다는 게 경주시의 설명이다.
이번 용역의 주 대상지역은 천북관광단지 및 혁신원자력연구단지, 신경주 역세권지역, 동천지구 도시개발 외 5개 사업 및 검단일반산업단지 외 16개소 산업단지 등이다.
또한, 산내·내남면 등 급수 취약지역까지 급수를 확대하고 탑동, 보문정수장 등 정수장 간의 비상연계관로 설치하는 계획안도 검토중이다. 추후 수립된 기본계획은 연말에 환경부에 제출된다.
김진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수립을 통해 상수도 시설물 확충 및 안정화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맑은 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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