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근로복지공단은 미래에셋대우증권과 교보생명보험을 퇴직연금 자산관리기관으로 추가 선정해 다음 달 1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한 사업주는 퇴직연금사업자와 운용관리와 자산관리 업무를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30인 이하 영세기업의 퇴직연금 운용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자산관리 업무는 공단과 협약을 맺은 우리은행, 삼성화재, 신한금융투자증권 등 3곳에서 수행 중이다. 여기에 자산관리 기관 2곳을 추가해 퇴직연금사업자 간 자율경쟁을 유도할 계획이다.

미래에셋대우증권은 지난해 확정기여형(DC)·개인형(IRP) 퇴직연금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달성한 사업자다. TDF(Target Dated Fund) 등 퇴직연금에 특화된 우수한 실적배당상품에 강점이 있는 기관이다.


교보생명보험은 지난 5월부터 30인 이하 중소·영세기업의 퇴직연금 자산관리 수수료를 낮춰 사업주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재무건전성도 보험업권 중에서 가장 우수한 퇴직연금사업자다.

아울러 공단은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퇴직연금에 특화된 상품을 대표상품으로 지정해 가입자에게 우선 추천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우수한 실적배당형 상품(TDF 2025, TDF 2045, TIF)을 대표상품으로 추가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새로 대표상품으로 지정된 투자상품의 경우 상품 판매보수를 대폭 낮춰 퇴직연금 가입자의 실질 수익률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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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희 공단 이사장은 "자산관리기관과 대표상품 추가 선정을 통해 가입자의 선택권이 확대되고, 사업자간 자율경쟁 유도로 수익률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세종=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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