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시민주주단 정책토론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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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공식 시민소통기구인 SH시민주주단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서울을 시민안심형 안전도시로 변화 시키자고 제안했다.


29일 SH공사에 따르면 지난 26일 SH시민주주단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주제는 ‘임대주택 입주민 삶의 질 개선방안’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SH공사의 역할’ 두가지였다. 원탁토론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정책토론회에서는 시민주주들 간의 열띤 토론과 정책제안이 이어졌다.

첫 번째 토론은 ‘임대주택 입주민 삶의 질 개선 방안’을 주제로 시민주주들의 조별 토론과 주요 의견에 대한 전체 토론 및 온라인 투표가 이뤄졌다. ▲입주민 여가활동을 위한 휴양시설마련 ▲단지별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게시판 앱 개발 ▲정신상담서비스 확대 의견이 최종적으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시민주주 정순희씨는 “입주민 휴양시설과 더불어 농촌체험과 로컬푸드 활성화를 연계해 휴양시설 주변 농촌활성화와 일자리도 창출하자”고 제안했다.


두 번째 토론 주제인 ‘포스트코로나 시대 SH공사의 역할’에 대해서는 조별 토론에 이어 시민주주단 4개 분과(계획·보상, 설계·시공, 주택공급, 시설·운영관리)별로 심층 토론을 거쳐 ▲에어샤워·열감지기·재택근무환경 등을 갖춘 포스트코로나형 단지설계 ▲안전 방재형 임대주택의 공급확대 ▲단지내 공동생활시설 구축과 활성화 등의 주주단 의견을 도출했다. 시민주주 자격으로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이은희 서울여대 교수는 “그린에너지를 적극 활용해 비대면시설과 방역방지를 위한 시설확대로 쾌적하고 안전한 서울을 만드는데 SH공사가 기여해 달라”고 제안했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공기업 최초로 마련된 SH시민주주단은 지난 1년 동안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냈으며, 토론회에서 제시된 내용은 면밀한 검토를 통해 공사가 추진하는 각종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라며 “앞으로도 SH시민주주단과의 소통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에 늘 귀를 기울이는 SH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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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정책토론회는 SH공사 유튜브 채널인 청신호TV를 통해 공개됐다. 정책토론회에서 도출된 시민주주 제안은 내부 검토를 거쳐 공사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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