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수처 설립준비단이 개최한 대국민 공청회에 참석하고 있다. '선진 수사기구로 출범하기 위한 공수처 설립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청회는 다음 달 15일 공수처법 시행에 앞서 공수처가 국민의 기대와 눈높이에 맞는 조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전문가와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현민 기자 kimhyun81@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수처 설립준비단이 개최한 대국민 공청회에 참석하고 있다. '선진 수사기구로 출범하기 위한 공수처 설립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청회는 다음 달 15일 공수처법 시행에 앞서 공수처가 국민의 기대와 눈높이에 맞는 조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전문가와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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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이르면 다음달 출범을 앞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대해 "권한에 걸맞도록 운영 과정에서도 국민의 민주적 통제시스템이 구현돼야 하고 인권친화적 수사 방식이 고민돼야 한다"고 말했다.


추 장관은 25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선진수사기구로 출범하기 위한 공수처 설립방향' 공청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

추 장관은 "공수처법 제정은 도입 논의 20여년 만에 그 결실을 맺은 것으로 권력기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며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확보한 공수처가 고위공직자의 권력형 비리에 대해 성역 없이 수사하면 공직사회의 투명성과 청렴성이 제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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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공수처 출범을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부터 이어져온 사법구조의 획기적인 대전환"이라고 평가하며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형사사법체계의 구조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공수처 출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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