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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수도권과 대전 지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기존 방문판매업체와 요양시설에 이어 동호회 모임에서도 발생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24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 부근에서 지난 15일 개최된 자동차 동호회 모임과 관련해 5명이 신규 확진됐다"고 밝혔다.

당시 이 모임에 참석한 10명 중 4명이 확진됐고 접촉자 1명이 감염됐다. 정 본부장은 "감염경로에 대한 조사와 접촉자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했다.


노인 건강용품 다단계 판매업체 '리치웨이' 등 기존 집단감염지에서도 추가 확진이 발생했다. 이날 12시 기준 리치웨이 관련 접촉자 3명이 추가로 확진돼 총 205명이 감염됐다. 방문자와 접촉자는 각각 41명, 164명이다.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는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47명으로 증가했다. 대전시 서구 괴정동의 방문판매업체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돼 현재까지 총 5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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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본부장은 "방역당국의 우선 관리 과제는 수도권과 대전 등 충청권의 확산세를 꺾는 것"이라고 밝혔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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