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열린 시스템반도체 비전 선포식에 참석한 세바스찬 승(승현준ㆍ왼쪽 두번째) 소장이 '반도체 비전 2030'을 발표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바라보고 있다.

지난해 4월 열린 시스템반도체 비전 선포식에 참석한 세바스찬 승(승현준ㆍ왼쪽 두번째) 소장이 '반도체 비전 2030'을 발표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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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70,500 전일대비 25,500 등락률 -8.61% 거래량 38,075,487 전일가 296,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삼성그룹 노조 '영업익 연동 성과급 요구', 주식회사 법리 위배" 는 인공지능(AI) 분야 최고 석학인 세바스찬 승(승현준)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교수를 삼성전자 통합 연구조직인 삼성리서치 소장(사장)에 내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승 소장은 한국을 포함한 13개 국가에 위치한 글로벌 15개 연구개발(R&D)센터와 7개 AI센터의 미래 신기술과 융복합 기술 연구를 관장한다.

삼성전자 측은 승 소장이 그동안 학계에서 쌓은 경험과 뛰어난 연구 능력, 폭넓은 연구기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선진 연구자들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강화하고 우수 인재 영입을 통한 미래 기술 연구 역량을 증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승 소장은 뇌 기반 AI 연구를 개척한 세계적 석학으로, 2018년부터 삼성리서치 최고연구과학자(CRS)로서 삼성전자 AI 전략 수립과 선행 연구에 대한 자문을 통해 글로벌 AI센터 설립과 AI 인력 영입에 기여해왔다.

특히 승 소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5월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뉴 삼성 비전'을 발표하면서 회사의 미래를 위해 외부의 유능한 인재를 적극적으로 선발하겠다는 뜻을 밝힌 이후 이뤄진 첫 영입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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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회장은 당시 "전문성과 통찰력을 갖춘 최고 수준의 경영만이 생존을 담보할 수 있다. 삼성은 앞으로도 성별과 학벌, 나아가 국적을 불문하고 훌륭한 인재를 영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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