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대신증권은 24일 풀무원 풀무원 close 증권정보 017810 KOSPI 현재가 11,020 전일대비 210 등락률 -1.87% 거래량 73,765 전일가 11,23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가까스로 버텼다"…식품업계, 포장재·환율 변수 2분기 '먹구름' 저당에 고소함까지…'특등급 국산콩 두유' 두 달 만에 판매량 120만개 돌파 [오늘의신상]여수 돌산갓김치로 만두를? 의 2020년, 2021년 이익 추정치를 상향조정함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만8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17% 조정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풀무원의 올 2분기 연결 매출액은 6161억원, 영업이익은 140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3%, 30%씩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종전 대신증권 추정 영업이익 116억원, 컨센서스 영업이익 130억원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유정 연구원은 "종전 추정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부는 해외"라고 꼽았다. 미국에서의 손익 개선 속도가 매분기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되는 점, 일본에서의 비용 효율화 및 간편식 수출 호조가 기대되는 점, 중국에서의 O2O·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한 주요 제품 판매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는 설명이다.


반면 종전 추정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부는 푸드서비스·외식(풀무원푸드앤컬처)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급감한 주요 사업장의 트래픽은 전분기 대비 회복 추세지만, 체류시간의 회복은 상대적으로 더디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를 반영해 올 2분기 푸드서비스·외식 사업부의 영업적자는 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억원 확대될 것으로 추정됐다.

한 연구원은 "푸드서비스·외식 사업부의 상반기 부진은 아쉽지만 식품 업계 온라인 채널 비중 확대 및 원가 절감 기조에 기인한 국내 식품 사업부 수익성 개선, 건강 의식 제고로 단백질 식품 수요 확대에 따른 미국·중국 사업 호조, 손익 정상화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기대 등 본질은 흐려지지 않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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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올해는 해외 사업부의 턴어라운드, 2021년은 국내 푸드서비스·외식 사업부의 정상화에 기인한 큰 폭의 증익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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